미해결 사건 파일 · DAILY-GUARANTOR
이어받은 이름
초겨울 밤, 사카미네 개인택시 협동조합의 공동 정비고에서 조합 감사 아리마 소지가 정비 구덩이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정비고 어디에도 불을 쓴 자리가 없는데 그의 몸 안에는 일산화탄소가 가득했고, 셔터는 밤새 내려져 있었다. 그 밤 정비고에 이름을 남긴 다섯을 붙들어라. 사고로 적어 넘길지는 그다음에 정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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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가동 중인 지방 개인택시 협동조합 공동 정비고(야간 정비 구덩이) · 초겨울 밤
용의자 5인
이케가야 미쓰루조합 부품·자재 담당(전직 정비사)숫자와 재고를 먼저 떠올리는 50대 후반. 말이 느리고 조심스러우며, 자기 담당 밖의 일에는 선을 긋는다.
도미타 사에주간 정비 담당(선임 정비사)손이 빠르고 말수는 적은 40대 중반. 후배 이야기가 나오면 잠깐 뜸을 들이지만, 물어본 것에는 정확히 답한다.
구라모치 하야토조합원(개인택시 기사)말이 빠르고 웃음이 헤픈 30대 중반. 불리한 질문이 오면 화제를 자기 영업 이야기로 돌린다.
호즈미 다카시야간 정비 담당말수가 적고 정해진 순서를 그대로 밟는 30대 후반. 질문을 받으면 안내문과 물량표의 문구를 그대로 옮겨 말한다.
난조 게이스케조합 사무국장서류 용어로 말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50대 중반. 질문의 범위를 먼저 따진 뒤에 답한다.
현장의 사물
부품 세척조와 대용량 용제 통
세척조 뚜껑이 열린 채로 있다. 옆에 선 대용량 용제 통 두 개 가운데 하나는 비어 있고, 바닥에는 씻어 낸 부품이 늘어놓여 있다.
정비 구덩이 배기 팬과 차단기 함
구덩이 바닥 모서리에 배기 팬이 붙어 있다. 벽면 차단기 함의 문은 닫혀 있다.
감사가 펼쳐 둔 보증 승계 대조표
구덩이 옆 작업대에 조합 장부 사본과 손으로 줄을 그은 대조표가 펼쳐져 있다. 볼펜은 뚜껑이 열린 채 굴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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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가이드
질문 1회 = 1턴. 단서를 조사하고, 진술을 대질로 흔들고, 전원 심문 후 범인을 지목하라 — 지목은 되돌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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