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LL
처음으로

미해결 사건 파일

사건 파일

심문할 사건을 선택하라.

34건

사건 목록

작동시험TUTORIAL-001

작동시험

튜토리얼 · 무료보통한겨울 심야, 1,200세대 대단지 아파트 지하 3층 전기실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정해길(68)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위층에서는 사람들이 자고 있었고 난방도 승강기도 밤새 정상으로 돌았다. 사인은 고농도 이산화탄소 흡입에 의한 급성 질식 — 그 밤 전기실 구역의 소화설비가 약제를 방출했고, 그는 밀폐된 구역 안에 있었다. 관리사무소는 사고사라고 말한다. 그 밤의 지하에 얽힌 세 사람을 심문해, 누구의 손이 이 죽음을 구동했는지 밝혀라.2026-07-27
바람이 부는 쪽DAILY-DOWNWIND

바람이 부는 쪽

로그인 필요보통국경을 마주 보는 산업단지가 밤에도 불을 켜 놓고 돈다. 그 새벽 단지 서쪽 끝 공장에서 매운 기체가 새자, 단지 한가운데 경보실에서 사람들이 피해 가야 할 쪽인 대피 방향이 방송으로 나갔다. 두 번째 회차는 북쪽 둑길로 모이라고 했고, 세 번째 회차는 동쪽 통용문으로 나가 큰길을 건너 기다리라고 했다. 바람은 그 새벽 내내 동쪽으로 불었다. 단지 공동 안전 점검원 엑토르 나헤라는 세 번째를 듣고 돌아서서 동쪽 길을 두 번 걸었고, 그날 낮에 숨을 못 쉬겠다고 했고, 해가 지기 전에 숨졌다. 같은 방에서 같은 밤에 나간 두 방송이 서로 반대쪽을 가리켰다. 경보실 안에 있던 세 사람과 그 밖에 있던 두 사람을 하나씩 불러 앉혀야 한다. 그 두 방향이 어디에서 갈렸는지 되짚어라.2026-08-11
벌점DAILY-PENALTY-LOOP

벌점

로그인 필요보통쇠 표면에 얇은 금속막을 입히는 도금 공장 열한 곳이 돈을 모아 함께 쓰는 처리 시설이 있다. 그 공장들이 쓰고 버리는 물, 폐수가 밤마다 실려 들어와 순서대로 처리된다. 6월의 어느 밤, 그 시설 안 처리조 옆 통로에서 야간 처리 반장 손기석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인은 조에서 올라온 기체를 마신 것이었고, 그 조에 들어가서는 안 될 것이 그 밤 그 안으로 함께 들어갔다. 그 밤 마지막 회차를 접수한 것이 누구였는지, 서류철은 말해 주지 않는다.2026-08-11
비었음DAILY-OZONE-HOUR

비었음

로그인 필요보통미국 중서부 소도시 밀크릭의 시립 정수장은 밤마다 오존 계통을 세우고 점검한 뒤, 아침 물 수요가 오르기 전에 다시 올린다. 시월의 어느 밤, 이 정수장에서 스무 해를 일한 수질·기록 담당 엘머 배스컴가 오존 발생실에서 자기 발로 걸어 나와 사무동 소파에 앉았다. 그는 기침을 했고 괜찮다고 말했으며, 새벽에 숨이 가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날을 넘기지 못했다. 그 밤 정수장 부지 안에는 다섯 사람이 있었다. 그 방이 비어 있다는 한마디가 어디에서 나와 어디까지 갔는지 짚어 가라.2026-08-11
예외 없음DAILY-NO-EXCEPTION

예외 없음

로그인 필요보통북해 한가운데에 하루도 멈추지 않고 도는 석유 생산 플랫폼이 있다. 백여 명이 2주씩 갇혀 지내는 이 철제 섬에서, 배관 정비 반장 비다르 그림스타가 배가 아프다며 의무실 침상에 누운 지 이틀 만에 헬기로 실려 나갔고 육지 병원 수술대에서 숨졌다. 배 속에서 터진 것이 이미 온몸으로 번진 뒤였다. 그가 누워 있던 이틀 동안 하늘은 맑았고 정기 헬기는 매일 두 번 떴다. 막힌 것은 하늘이 아니었다. 그 이틀 동안 무엇이 그 길을 닫아 두었는지 물어라.2026-08-11
같은 번호DAILY-SAME-NUMBER

같은 번호

로그인 필요보통임해 산업단지의 화학플랜트는 공정을 식히는 데 암모니아를 쓴다. 11월 초의 새벽, 그 냉동 계통의 배관이 지나는 반지하 구역에서 설비 점검 담당 가지타 도시오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날 아침을 넘기지 못했다. 사인은 물기 없는 순수한 암모니아인 무수암모니아를 들이마셔 목 안쪽이 부어 숨길이 막힌 흡입 손상이었다. 04시 12분, 정비를 앞두고 잠겨 있어야 할 배관에서 액이 뿜어 나왔다. 그 새벽 그 밸브를 잠근 손과 잠긴 것을 확인한 손은 같았다.2026-08-11
두 번째 분무DAILY-SECOND-FOG

두 번째 분무

로그인 필요보통열대의 밤은 물이 고인 자리마다 벌레를 키우고, 그래서 이 도시의 단지들은 밤마다 방제 조를 부른다. 약을 안개처럼 뿜어 벌레를 잡는 연막이 도랑과 풀숲을 훑고 지나가면 사람들은 창을 닫았다가 냄새가 가시면 다시 연다. 그 밤에도 조는 왔고 갔다. 아침에 폐기물 집하장 문을 연 수거차 기사가 안쪽에 엎드린 야간 관리인 옹 텍순을 찾았다. 삼면이 벽이고 위가 덮인 그 방에는 그 밤 약이 두 번 들어갔고, 그는 그 두 번 사이에 들어가 있었다. 그 밤 마당과 방 사이를 오간 사람은 다섯이고, 다섯은 아직 그 자리에 있다. 들어가도 되는 시각이 되기 전에 그 방에 두 번째로 관을 넣은 것은 누구의 손이었나.2026-08-11
인쇄된 시각DAILY-PURGE-TIME

인쇄된 시각

로그인 필요보통마드리드 남쪽 산업단지에는 병원과 제조사가 보낸 기구를 맡아 균을 죽여 돌려보내는 공장이 하나 있다. 큰 통에 넣고 가스를 채웠다 빼내고 나면 자재를 옆의 방으로 옮겨 배어든 몫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리는데, 그 기다림의 길이는 벽에 걸린 표가 자재마다 정해 둔다. 그 밤 3번 방 앞 통로에서 공정 기록 담당 호아킨 살가도가 어지럽다며 주저앉았고, 옮겨진 병원에서 그날을 넘기지 못했다. 그가 서 있던 자리 옆의 두꺼운 문은 그 밤 한 번 열렸고, 그 문을 여는 일은 종이 한 장이 허락한다. 그 종이에는 열어도 되는 시각이 처음부터 인쇄되어 있었다. 그 밤 그 통로를 지난 사람은 다섯이고, 다섯이 말하는 시각은 아직 한 줄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 밤 3번 방이 실제로 가스를 빼낸 시간은 표에 적힌 것보다 짧았다.2026-08-11
조달 불가DAILY-OUT-OF-STOCK

조달 불가

로그인 필요보통영국 북부의 소도시에 밤에도 문을 여는 약국 체인 지점이 하나 있다.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기계가 알아서 주문을 내는 자동 발주 엔진이 이 체인의 재고를 굴리는데, 이 기계는 지점마다 단가를 따로 매기고 정해진 선을 넘는 품목은 그 지점 목록에서 뺀다. 이 지점 조제실에서 스물두 해를 일한 머빈 크래독이 야간 근무 도중 조제대 옆 바닥에 쓰러졌고 그날 아침 병원에서 숨졌다. 그가 매일 먹던 약은 그 며칠 사이 이 지점 선반에서 사라져 있었다. 발주 목록에서 그 줄이 닫힌 날과 그가 그 약을 마지막으로 받아 간 날을, 그 조제실을 거쳐 간 다섯 사람의 말과 나란히 놓고 맞춰 보라.2026-08-11
없는 자리DAILY-GHOST-DESK

없는 자리

로그인 필요보통사흘 내리던 비가 그친 밤, 강가의 관리소는 빗물을 받아 두었던 저수지를 비우느라 밤새 돌아갔다. 물을 내보내려고 여닫는 큰 문인 배수문 두 짝이 관리동 아래에 있고, 동편 것은 저수지 물을 강으로 빼고 서편 것은 지천 물을 뺀다. 새벽 네 시가 조금 넘어 동편이 열렸다. 그 아래 콘크리트 물길에서 거름망에 걸린 덩어리를 걷어내던 시설 점검 담당 한순길이 쏟아져 내려온 물에 밀렸고, 아침에 강과 만나는 자리의 모래톱에서 발견됐다. 그 밤 요청은 절차대로 올라왔고 종이의 칸은 빠짐없이 채워져 있었다. 다섯 사람이 저마다 할 말을 갖고 있지만, 그 밤 물이 나간다고 알린 곳이 몇 곳이었고 그것이 어느 문 아래였는지부터 세어야 한다.2026-08-11
세 번의 종DAILY-THREE-BELLS

세 번의 종

로그인 필요보통알프스 발디로카 계곡의 산악구조대 기지는 겨울마다 마을 위 사면을 지켜본다. 2월의 어느 아침, 이 기지에서 삼십 년을 뛰고 정년 뒤에도 눈을 재러 올라가던 예순두 살의 아우렐리오 판체리가 그 사면 상단에서 무너진 눈에 묻혔다. 이십이 분 만에 얼굴이 나왔으나 그는 숨을 쉬지 않았다. 그 아침 마당의 종은 세 번 울렸다. 누가 그 줄을 당겼는지부터 물어야 한다.2026-08-11
다음 순위DAILY-PRESS-RUN

다음 순위

로그인 필요보통영국 콜브룩의 지역 신문사 콜브룩 머큐리 인쇄동에서, 목요일 새벽 세 시가 되기 직전에 야간 인쇄를 지키던 아서 웨더럴이 지하 계단 층계참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는 창업 가문의 사람이자 밤마다 직접 지하로 내려가 인쇄기 고무판을 닦아 온 사람이었고, 몸에는 다툰 자국도 넘어져 다친 자국도 없었다. 부검은 그 방에서 쓰는 세정 용제 성분을 그의 몸에서 찾아냈고, 심장은 잘게 떨기만 한 채 피를 밀어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 밤 그 건물에서 기계를 세울 수 있었던 자리는 셋이었고, 인쇄는 마감까지 그대로 돌았다.2026-08-11
동의서DAILY-CONSENT-FORM

동의서

로그인 필요보통강 상류의 작은 도시에, 사람 몸에서 떼어 낸 조직을 다듬어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한 병원으로 보내는 지방 조직은행이 하나 있다. 기증을 받은 날 붙은 번호가 이식되는 날까지 끊기지 않고 따라가도록 짜인 곳이다. 그 건물 안쪽 멸균실에서, 스물세 해 동안 그 번호를 맞춰 온 이르지 콜라르가 밤중에 한 번 들어갔다가 목이 쉰 채로 나왔다. 그는 세면대에서 눈을 씻고 자기 책상으로 돌아가 대조표를 마저 적었고, 날이 밝기 전에 숨이 가빠져 실려 나갔다. 방에는 뚜껑이 젖혀진 통 하나와 닦이지 않은 바닥이 남아 있었다. 그 밤 그 방과 잇닿은 자리를 지킨 사람은 다섯이고, 다섯이 저마다 다른 칸을 짚는다. 누가 어느 칸을 채웠는지는 그들에게 들어야 한다. 남는 것은 두 사람이 나란히 이름을 적게 돼 있는 칸 가운데 그 밤 아무도 적지 않은 한 칸.2026-08-11
빠진 줄DAILY-SILO-BRIDGE

빠진 줄

로그인 필요보통수확기가 끝나가던 새벽, 비엘코브 곡물협동조합 저장동에서 조합 안전위원 헨리크 바란이 곡물에 파묻힌 채 발견됐다. 곡물을 수십 미터 높이로 쌓아 두는 원통형 저장고인 사일로 3호 안이었다. 사인은 쏟아진 곡물에 가슴이 눌려 숨을 쉬지 못한 기계적 질식이었다. 그 새벽 조합 구내에 남아 있던 다섯 사람을 심문해, 그 시각에 사일로 3호 아래에서 곡물이 왜 흘렀는지를 밝혀라.2026-08-10
손이 먼저DAILY-MUTE-HABIT

손이 먼저

로그인 필요보통피에서 노폐물을 걸러 주는 기계에 몸을 잇는 야간 투석실이다. 열두 해 동안 일주일에 세 번 같은 자리에 누워 온 예순여덟의 군나르 에크룬드는 그 밤에도 네 시간을 채우고 병동 침대로 돌아갔고, 새벽 순회에서 심장이 멎은 채 발견됐다. 그는 환자들이 뽑아 병원 위원회에 보낸 대표였고, 열두 해 동안 이 방의 밤을 수첩에 적어 왔다. 기계는 네 시간 내내 정상이었고 경보도 한 번 울리지 않았는데, 빠져나왔어야 할 칼륨이 그의 피에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 밤 그 여섯 자리에 손이 닿은 사람은 다섯이다. 하나씩 물어 가라.2026-08-10
울리지 않은 경고DAILY-SILENT-ALERT

울리지 않은 경고

로그인 필요보통지자체가 맡기고 지역 의사회가 돌아가며 운영하는, 휴일과 밤에만 여는 응급 진료소가 있다. 스무 해 동안 그 조제실에서 약봉투를 만들어 온 촉탁 직원 모리 다케히코가 자기 근무일도 아닌 장마철 밤에 열과 목 통증으로 그곳에 환자로 접수했다. 진찰을 받고 같은 건물 안 조제실에서 약을 받아 돌아간 그는 다음 날 아침 자기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며칠째 먹던 위장약과 그 밤 새로 받은 항생제가 겹쳐 심장의 전기 리듬이 흐트러진 것으로 보인다. 그 밤 그 건물 안에 있던 다섯 사람에게 물어라.2026-08-10
한 칸DAILY-DILUTION-CELL

한 칸

로그인 필요보통장마 직전의 습한 밤, 신위안 과학단지의 반도체 협력사 위청정밀화학에서 노동조합 안전보건 담당 셰중밍이 새벽에 심장이 멎은 채 발견됐다. 그는 전날 밤 세정용 희석액 병을 다루다 약품을 뒤집어썼고, 세면대에서 헹구고 옷을 갈아입은 뒤 네 시간 넘게 기록을 이어 가다 쓰러졌다. 그가 뒤집어쓴 것은 병 라벨이 가리키는 농도의 열 배에 가까운 액이었다. 그 병에 무엇이 들어갔는지는 이미 밝혀졌다. 남은 것은 그 병을 채운 손이 무엇을 보고도 지나쳤는가다. 큰 통에 든 약품을 작은 병에 나눠 담는 소분 공정에 손이 닿는 다섯 사람을 심문하라.2026-08-10
전임자의 자리DAILY-SUCCESSION

전임자의 자리

로그인 필요보통시가 세운 회사가 전기와 수도를 맡으면서 장의와 화장까지 함께 운영하는 오스트리아 소도시의 시립 화장시설에서, 그 방에서 실제로 무엇이 나오는지 두 시간만 연속으로 재 보자고 여덟 번 올려 여덟 번 다 우리 시설은 대상이 아니라는 답을 받은, 안전·환경 점검을 맡아 온 예순셋의 에곤 라이트너가 그 밤을 넘긴 지 나흘 만에 숨졌다. 죽은 이를 찾아 묘지에 가는 이틀 연휴가 끝나고 밀린 화장이 하루에 몰린 밤, 그는 자기 근무일이 아닌데도 굴뚝으로 나가는 공기를 걸러 내는 방에 혼자 들어가 문을 닫고 두 시간 넘게 있었다. 그 방 벽에는 보호구를 넣어 두는 함이 걸려 있고 문패에는 사람 이름 대신 직함이 붙어 있는데, 그 밤 그 직함을 맡은 사람은 하나가 아니었다. 그 밤 그 시설에서 일한 다섯 사람에게 물어라. 그 방의 공기를 그렇게 만든 손이 누구의 것이었는지.2026-08-10
등급DAILY-TRIAGE-CODE

등급

로그인 필요보통비가 그친 늦가을 밤, 오르비에르 광역 응급의료 조정실에 걸려 온 신고 한 건이 두 번째 등급으로 접수됐다. 전화를 건 사람은 지역 응급의료 감시위원 오렐리앙 바스티드였고, 그는 몇 달째 이 조정실의 등급 기재를 문제 삼아 온 사람이었다. 구급차는 앞선 세 건을 먼저 다녀온 뒤 그의 집으로 갔고, 그는 병원 응급실 진입 램프에서 심장이 멎었다. 사인은 찢어진 대동맥에서 새어 나온 피가 심장을 눌러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그 밤 조정실의 다섯 사람에게, 그 신고의 등급 칸이 어떻게 두 번째가 되었는지 하나씩 물어라.2026-08-10
본인 확인됨DAILY-VERIFIED

본인 확인됨

로그인 필요보통반유 종합병원 안전·질 관리실 담당 탄 킴셍이 수술 후 회복실 3번 침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년을 이 병원에서 보내고 이제는 남의 밤 근무를 점검표로 채점하던 사람이, 그날은 자기 배를 수술받고 자기가 점검하던 그 방에 누워 있었다. 그 방 한쪽 벽에는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필요한 약이 든 서랍만 열리는 보관장, 자동 불출 캐비닛이 붙어 있다. 따로 세어 관리하는 약은 두 사람이 함께 확인해야 그 서랍이 열리고, 나간 것은 등록부에 적고, 정해진 때마다 세어 맞춘다. 그 밤 그는 통증에 쓰는 약을 두 번 받았고, 아침 여섯 시 회진에서 이미 식어 있었다. 그 방에 있던 다섯 사람에게 물어라. 기록은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다.2026-08-10
사유 코드DAILY-RULE-DENY

사유 코드

로그인 필요보통집에 사람이 붙어 밤을 지키는 간호를 맡기는 파견업체가, 독일 중소도시의 낡은 아파트 2층 한 집에 석 달 동안 밤마다 사람을 보내 왔다. 11월 말의 어느 아침, 그 집 침대에서 일흔세 살의 하르트무트 크라우제가 의식 없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깨어나지 못했다. 그는 밤마다 기계로 숨을 도와야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밤에는 마스크가 머리맡 걸이에 걸린 채였고 아무도 그 집에 오지 않았다. 그 집의 밤을 채울 수 있었던 다섯 사람에게 물어라.2026-08-10
명단에 없는 사람DAILY-UNLISTED

명단에 없는 사람

로그인 필요보통늦가을 밤, 안티노스 섬 착유공장 건조동 안의 공기가 한순간에 부풀었다. 창틀이 안에서 밖으로 밀려 나가고, 그 안에 있던 야간 작업반장 스타브로스 칼레르기스가 화상을 입고 타고 남은 공기를 들이마신 채 실려 나갔다가 섬 진료소에서 숨졌다. 그 밤 그 건물에 배치된 이름은 둘이었는데, 불이 지나간 뒤 집결지에 선 몸은 셋이었다. 착유동과 건조동에 걸쳐 있던 다섯을 하나씩 앉혀 세어라. 세는 사람이 세어지지 않은 그 밤에, 무엇이 그 방을 부풀렸는지부터.2026-08-10
점수DAILY-SCORE-CUT

점수

로그인 필요보통미국 남부 소도시 외곽의 윌로뱅크 이동식 주택단지 B열 끝집에서 예순여덟 살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 밤 그 집의 전기가 저절로 끊겼고, 오래된 폐 질환으로 하루 종일 켜 두던 전기로 도는 산소 기계가 함께 멈췄다. 그는 여러 시간에 걸쳐 죽었고 다음 날 아침 이웃이 문을 열었다. 이 단지는 전력회사에서 한 계량기로 전기를 한꺼번에 사서 집마다 붙은 계량기로 되파는 곳이라, 전기를 파는 회사에 붙는 규정이 아니라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를 다루는 법이 적용된다. 그 집의 요금 방식은 열이틀 전에 후불에서 선불로 옮겨졌고, 단지는 계약대로 된 일이며 남은 금액을 채우는 것은 사는 사람 몫이라고 말한다. 그 열이틀 사이 그 집 계정에 손이 닿을 수 있었던 사람은 다섯이다. 한 사람씩 물어야 한다.2026-08-10
점멸DAILY-FLICKER-CUE

점멸

로그인 필요보통네덜란드 데인호번, 운하 아래 옛 보행 터널을 전시장으로 쓰는 빛 주간의 마지막 밤이었다. 관객이 다 빠진 터널에 혼자 들어간 시 위탁 설비 안전 점검원 헨드릭 폴만이 벽에 등을 붙인 자세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한 번 시작된 발작이 스스로 멎지 않고 십오 분을 넘겨 이어진 상태, 발작중첩으로 판단됐다. 발견 이십사 분 전, 터널의 빛은 축제에서 쓰지 않는 속도로 깜빡였다. 그 밤 터널과 제어실에 이름을 남긴 사람은 다섯이고, 그 속도를 만든 입력이 어느 손에서 났는지는 다섯을 하나씩 심문하는 것 말고 좁힐 방법이 없다.2026-08-08
노출DAILY-SHADOW-RANK

노출

로그인 필요보통장맛비가 오기 전 마지막 더운 밤, 구항 재래 수산시장 공동 손질장에서 상인회 감사 최판술이 회 몇 점을 먹었다. 스물여섯 분 뒤 그는 입술이 저리다고 말했고, 한 시간 반 뒤에는 자기 이름도 발음하지 못했다. 사인은 복어의 몸 안에 쌓이는 독인 복어독이었고, 그 독이 숨을 쉬는 데 쓰는 근육을 멈춰 세운 호흡근 마비로 숨이 끊겼다. 그는 옮겨지는 동안 눈을 뜬 채 말을 못 했고 이튿날 새벽에 숨졌다. 그 전날 새벽 이 시장의 온라인 판매 목록에서 공동 손질장 채널이 통째로 맨 뒤로 밀렸고, 그 소동은 그 밤까지 가라앉지 않았다. 최판술은 석 달 동안 복어를 손질해 팔 수 있게 따로 받는 자격인 복어 손질 자격의 대장을 손질대 배정표와 맞대 보고 있었다. 그 밤 손질장에 남아 있던 다섯 사람 가운데 누가 그 접시를 그의 앞에 놓았는지는, 다섯 모두에게 물어야 나온다.2026-08-07
재분배DAILY-ANTIVENOM

재분배

로그인 필요보통늦여름 열기가 밤까지 남아 있던 날, 배럴렁 야생동물 구조기지의 조정관 트레버 멀레인이 민가 마당의 뱀 포획 출동에서 갈색뱀에 물렸다. 응급처치와 이송은 규정대로였고 병원까지는 이십육 분이 걸렸다. 그런데 배럴렁 지역병원 냉장고에는 뱀독을 중화하는 주사약인 갈색뱀 항독소가 없었다. 항독소는 주사약이 든 작은 유리병에 담겨 오고 그 유리병을 바이알이라 부르는데, 이 병원 몫으로 있어야 할 바이알이 한 개도 남아 있지 않았다. 주도에서 실려 온 항독소가 그의 팔에 들어간 것은 물린 지 네 시간 이십 분 뒤였고, 그때 그의 피는 이미 오래 굳지 않는 상태였다. 그는 다음 날 아침 머리 안쪽 출혈로 숨졌다. 그 냉장고에 손이 닿는 자리에 앉은 다섯 사람이 있다. 엿새 전 오후에 마지막 세 병을 상자에 담아 내보낸 손이 누구였는지, 물어서 알아내라.2026-08-06
배운 대로DAILY-BACKDRAFT-DRILL

배운 대로

로그인 필요보통영국 할브리지 산업단지, 펜윅 제빵소 야간 제빵동에서 새벽 두 시 삼십팔분에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가 스무 분 만에 불을 잡았으나 그 사이 발효실 문 앞에서 화염이 한 번 밖으로 되뿜었고, 그 자리에 서 있던 할브리지 소방서 현장 안전 담당관 모리스 브라이트웰이 얼굴과 목 앞면으로 그 화염을 받았다. 그는 한마디도 남기지 못한 채 실려 갔고, 뜨거운 기체를 들이마셔 성대 위쪽 숨길이 부어 막히는 급성 기도 화상으로 다섯 시간 뒤 병원에서 숨졌다. 연기를 빼내려고 여는 구멍인 배연 개구부는 그 밤 두 곳이었고, 두 곳이 열린 순서는 교본과 반대였다. 그 새벽 제빵동 앞에 있던 다섯 사람은 각자 다른 순서를 기억한다. 어느 기억이 그 문을 먼저 열었는지 골라내라.2026-08-05
야간 검사DAILY-SLEEP-LAB

야간 검사

로그인 필요보통캐나다 린드홀트, 노스빌 수면·호흡 클리닉의 야간 검사동. 십오 년째 이 건물의 밤을 지켜온 수면검사 기사 마르틴 부아뱅이 복도 끝 기기실 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목이 눌려 숨길과 핏길이 함께 막히는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이다. 그 밤 검사동 안에 있던 다섯 사람을 심문해, 복도에서 그녀의 목을 누른 팔이 누구의 것이었는지 밝혀내라.2026-08-04
자동 발송DAILY-AUTO-NOTICE

자동 발송

로그인 필요보통초봄 새벽, 린드홀름 항 베스터하운 해상풍력 정비 기지에서 전기 안전 감독 에스벤 키에르가 시험용 터빈 T0의 하부 변전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전기가 공기를 뚫고 흐르며 순간적으로 아주 높은 열을 내는 아크 플래시였고, 그 열에 상체가 넓게 타고 뜨거운 기체를 들이마신 기도 손상이 함께 있었다. 정비 때문에 사흘 동안 끊어 두었던 그 회로에는 04시 10분에 전기가 다시 들어왔고, 그때 그는 아직 그 안에 있었다. 그 새벽 T0 정비에 이름이 걸린 사람은 다섯이다. 심문하지 않고는 04시 10분에 그 회로를 되살린 손이 그 순간 무엇을 알고 있었는지 알 수 없다.2026-08-03
여전히 도착하는 지시DAILY-STILL-ARRIVING

여전히 도착하는 지시

로그인 필요보통늦여름 새벽, 하이배슨 국립공원 해발 4,050미터 새들백 순찰 초소에서 전직 구조대장 웬델 그리어가 숨졌다. 사인은 높은 곳에서 폐에 물이 차는 병인 고산 폐부종이었고, 이 병은 내려가는 것이 치료인데 그는 밤새 초소에 머물렀다. 하산은 그가 숨지기 두 시간 전에야 시작됐다. 그 밤 이 산과 산 아래 구조 기지에 얽힌 사람은 다섯이다. 묻지 않으면 끝내 알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여섯 시간 동안 하산을 붙들고 있던 손은 누구의 것이었나.2026-08-02
이어받은 이름DAILY-GUARANTOR

이어받은 이름

로그인 필요보통초겨울 밤, 사카미네 개인택시 협동조합의 공동 정비고에서 조합 감사 아리마 소지가 정비 구덩이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정비고 어디에도 불을 쓴 자리가 없는데 그의 몸 안에는 일산화탄소가 가득했고, 셔터는 밤새 내려져 있었다. 그 밤 정비고에 이름을 남긴 다섯을 붙들어라. 사고로 적어 넘길지는 그다음에 정할 일이다.2026-08-01
선보고ONB-CURTAIN

선보고

입문 사건 · 무료보통늦가을 비가 내리던 밤, 시립 공연장 무대 위에서 15년째 이 극장에 상주해온 무대감독 한동열이 심정지로 쓰러졌다. 겨울 정기공연 야간 리허설이 끝난 직후였고, 건물에 남아 있던 사람은 넷이었다. 사인은, 심장이 떨기만 하고 피를 못 짜내는 상태인 심실세동에 의한 심정지 — 곁에 있던 사람이 쓰러지는 순간을 그대로 본 목격된 심정지였는데도, 전기 충격으로 심장을 되돌리는 처치인 최초 제세동까지 11분이 걸렸다. 그 11분 동안 무대 위아래에 있던 네 사람을 심문해, 이 죽음이 불운이었는지 아니었는지를 가려내라.2026-07-27
사전 중단ONB-CHECKUP

사전 중단

입문 사건 · 무료보통장마가 오기 직전의 습한 밤, 3교대로 돌아가는 정밀부품 사업장 야간 조립 라인에서 야간조 조장 장원태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고혈압성 뇌내출혈이었고, 부검에서는 그가 매일 먹던 약의 성분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회사는 기저질환에 의한 사망이며 작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었고, 죽기 2주 전 회사로부터 무언가를 통보받았다. 그 통보에 손이 닿은 사람은 이 사업장 안에 다섯이다. 다섯 사람을 심문해 그에게 약을 끊게 한 손을 찾아라.2026-07-27
복구ONB-RESET

복구

입문 사건 · 무료보통폭설이 내린 한겨울 심야, 도심 노후 복합상가건물 지하 1층 전기실에서 배선이 과열돼 불이 났다. 야간 경비 겸, 건물 자체 소방 담당 책임자인 자위소방대장 문태웅은 지하 계단참에서 발견돼 이송 중 숨졌고, 사인은 연소생성물 흡입에 의한 기도 열손상과 질식이었다. 이 건물의 소방설비는, 화재·재난 감시 설비를 모아 둔 통제실인 자체 방재실 없이 20km 떨어진 위탁 소방 원격 방재관제센터가 24시간 원격으로 감시한다. 그 밤 이 건물과 그 감시 계통에 얽힌 사람은 다섯이다. 다섯 사람을 심문해, 불이 난 건물에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은 이유를 찾아라.202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