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결 사건 파일 · DAILY-PENALTY-LOOP
벌점
가동 중인 도금 협동조합 공동 폐수 처리 시설과 야간 반입 마당 · 장마가 오기 전 늦봄, 밤에도 공기가 무겁던 주
쇠 표면에 얇은 금속막을 입히는 도금 공장 열한 곳이 돈을 모아 함께 쓰는 처리 시설이 있다. 그 공장들이 쓰고 버리는 물, 폐수가 밤마다 실려 들어와 순서대로 처리된다. 6월의 어느 밤, 그 시설 안 처리조 옆 통로에서 야간 처리 반장 손기석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인은 조에서 올라온 기체를 마신 것이었고, 그 조에 들어가서는 안 될 것이 그 밤 그 안으로 함께 들어갔다. 그 밤 마지막 회차를 접수한 것이 누구였는지, 서류철은 말해 주지 않는다.
허진솔
문재익
양우섭
차동혁
진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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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5인
- 허진솔조합 사무국 야간 당직들은 것을 순서대로 옮긴다. 자기 생각을 붙일 때는 그게 자기 생각이라고 먼저 말한다.
- 문재익조합원사 성진표면 대표따지는 말투가 몸에 붙은 사람이다. 자기 쪽 손해부터 먼저 꺼내고,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다.
- 양우섭조합 야간조 조작원물어본 것에만 답한다. 확실하지 않으면 확실하지 않다고 먼저 말하고 나서 답한다.
- 차동혁조합 야간조 설비 담당설명이 길다. 물건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 물건이 언제 들어와 몇 번 고쳤는지까지 간다.
- 진영호조합 야간조 조작원묻는 것에 답하고 나면 그렇게 적으면 되느냐고 한 번 확인을 구한다. 답이 끝나면 다음 질문을 먼저 청한다.
현장의 사물
야간 반입 실적판
반입 마당에서도 접수대에서도 보이는 화면이다. 회차마다 마당 대기 시간과 조 점유 시간이 올라가고, 사람 이름과 회사 이름이 순위로 뜬다. 맨 위 줄과 맨 아래 줄은 색이 다르다.
마지막 회차 접수 서류철과 인수증 봉투
그 회차 서류철에 표본 확인란이 비어 있다. 인수증이 든 봉투는 봉한 채로 접수함에 들어 있었고, 봉투 겉면에는 배출 회사 이름만 찍혀 있다.
손기석의 수첩과 그가 쓰고 있던 방진 마스크
마스크는 얼굴에 씌워진 그대로였고 끈도 풀리지 않았다. 수첩은 겉옷 주머니에 있었고, 칸을 그어 날짜별로 쓴 것이다.
그 밤 마당 출입 기록과 공용 이동 탱크 운행 일지
마지막 회차 탱크는 22시 35분에 마당에 들어왔다. 몰고 온 것은 배출 회사 기사다.
수사 가이드
질문 1회 = 1턴. 단서를 조사하고, 진술을 대질로 흔들고, 전원 심문 후 범인을 지목하라 — 지목은 되돌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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