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돌린 손
단하 근로재활원 작업치료동, 장애가 있는 사람이 보호받으며 일하도록 마련된 보호작업 라인에서 안전관리 담당자 최수경이 유압 승강 작업대 아래에 흉부가 눌린 채 숨진 채 발견됐다. 그날 그는 대체 배치로 라인에 나와 위험구역 표시선을 점검하던 중이었고, 라인은 사고 직후까지도 정상 가동 중이었다. 하강 레버는 끝단까지 밀린 채 고정돼 있었다. 이 죽음에 얽힌 다섯 사람을 심문해, 그 레버를 밀고 붙잡고 있던 손이 누구인지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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